전북도, 개학 맞아 급식소·식재료업체 360곳 '위생 점검'
전북도는 2일 개학과 등교수업 시작에 따라 안전한 학교급식 제공을 위해 급식소에 대한 위생 점검을 한다고 밝혔다.

도는 12일까지 급식소 325곳과 음식재료 공급업체 35곳을 동시에 점검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급식시설·기구 등의 세척 소독관리, 음식 재료의 위생적 취급 및 보관관리, 조리·종사자의 위생 관리 등이다.

아울러 손 씻기,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 준수사항을 지도한다.

전북도 관계자는 "개학 초기에는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아 위생적인 급식 환경과 종사원의 위생이 매우 중요하다"며 "식중독 예방요령도 안내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