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현주·안소현, 네트워크 스크린 골프 대회서 중국 조에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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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존은 "27일 한국과 중국에서 진행된 LG U+ X 한중 골프존 스킨스 챌린지에서 유현주, 안소현 조가 중국의 쑤이샹, 장웨이웨이 조를 1, 2라운드 합계 17-9로 제압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서울 골프존 타워 미디어 스튜디오와 중국 베이징 골프존파크 1호점을 연결해 실시간으로 동시에 진행됐다.
한국 골프존 유튜브 채널과 네이버 골프 등 총 12만 명이 관람했으며 골프존카운티 선산 코스에서 열린 1라운드에서 한국 선수들이 총 8개 홀에서 이겨 3개 홀을 가져간 중국 조에 앞섰다.
또 중국 하이커우 미션힐스 블랙스톤 코스에서 진행된 2라운드에서도 유현주-안소현 조가 9스킨을 따내 6스킨의 중국 조를 따돌렸다.

유현주는 "색다른 경기였고 안소현 선수와 처음 팀을 이뤘는데 좋은 호흡을 보인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고, 안소현 역시 "스크린 골프가 익숙하지 않아 걱정했지만 조금씩 적응한 것 같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