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순우, 칠리치에게 져 싱가포르오픈 테니스 8강서 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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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우(81위·당진시청)가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싱가포르오픈(총상금 30만 달러) 단식 8강에서 탈락했다.
권순우는 26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대회 5일째 단식 본선 준준결승에서 마린 칠리치(44위·크로아티아)에게 1-2(2-6 6-2 5-7)로 졌다.
22일 이탈리아 비엘라에서 끝난 ATP 비엘라 챌린저 2차 대회(총상금 13만2천280 유로)에서 우승한 권순우는 최근 7연승 상승세를 이어갔으나 2014년 US오픈 단식 우승자 칠리치의 벽은 넘지 못했다.
권순우는 마지막 3세트 게임 스코어 5-4로 앞선 상황에서 30-40으로 매치 포인트까지 잡았지만 기회를 살리지 못해 2시간 접전 끝에 분패했다.
이번 대회 8강 진출 상금 9천385 달러(약 1천만원)를 받은 권순우는 랭킹 포인트 45점을 추가해 3월 초 세계 랭킹에서 77위 안팎으로 오를 전망이다.
/연합뉴스
권순우는 26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대회 5일째 단식 본선 준준결승에서 마린 칠리치(44위·크로아티아)에게 1-2(2-6 6-2 5-7)로 졌다.
22일 이탈리아 비엘라에서 끝난 ATP 비엘라 챌린저 2차 대회(총상금 13만2천280 유로)에서 우승한 권순우는 최근 7연승 상승세를 이어갔으나 2014년 US오픈 단식 우승자 칠리치의 벽은 넘지 못했다.
권순우는 마지막 3세트 게임 스코어 5-4로 앞선 상황에서 30-40으로 매치 포인트까지 잡았지만 기회를 살리지 못해 2시간 접전 끝에 분패했다.
이번 대회 8강 진출 상금 9천385 달러(약 1천만원)를 받은 권순우는 랭킹 포인트 45점을 추가해 3월 초 세계 랭킹에서 77위 안팎으로 오를 전망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