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속 김현영·김민석, 종합선수권대회 2관왕…나란히 종합 1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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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1,500m 1위 김보름, 컨디션 난조로 3,000m 기권
빙속 김현영과 김민석(이상 성남시청)이 2021 전국남녀 종별종합 스피드스케이팅 선수권대회에서 나란히 실업부 종합 1위를 차지했다.
김현영은 26일 서울 노원구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열린 대회 여자 실업부 1,000m(1분19초48)와 여자 3,000m(4분41초00)에서 우승해 2관왕을 달성했다.
여자 1,000m에서는 대회 신기록도 세웠다.
전날 열린 여자 500m(39초84)와 여자 1,500m(2분04초77)에서도 2위를 기록한 김현영은 종합 성적에서 여자 실업부 1위에 올랐다.
여자 500m에서 39초63의 대회신기록으로 우승한 김민선(의정부시청)이 여자부 2위에, 남예원(서울시청)이 3위에 자리했다.
여자 장거리 간판 김보름(강원도청)은 여자 3,000m를 앞두고 컨디션 난조로 기권해 순위에 들지 못했다.
김보름은 여자 1,500m에서 2분03초98의 대회신기록으로 우승했지만, 여자 500m에서는 4위(42초06), 여자 1,000m에서는 3위(1분22초54)로 주춤한 모습을 보였다.
남자 실업부 1위 김민석도 대회 2관왕에 올랐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1,500m 동메달리스트인 그는 남자 1,500m(1분47초13)와 남자 3,000m(3분49초00)에서 모두 대회 신기록으로 우승하며 입지를 굳게 다졌다.
남자부 2위에는 남자 5,000m에서 6분43초52의 기록으로 우승한 정재원(서울시청)이 이름을 올렸다.
3위는 오현민(강원도청)이 차지했다.
이번 종별종합선수권대회는 초등부, 중·고등부, 대학·실업부 경기가 나뉘어 열렸다.
대학·실업부는 남녀 500m, 남녀 1,500m, 남녀 3,000m, 남자 5,000m, 여자 1,000m 경기를 치렀고 성적을 합해 종합 순위를 결정했다.
/연합뉴스
김현영은 26일 서울 노원구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열린 대회 여자 실업부 1,000m(1분19초48)와 여자 3,000m(4분41초00)에서 우승해 2관왕을 달성했다.
여자 1,000m에서는 대회 신기록도 세웠다.
전날 열린 여자 500m(39초84)와 여자 1,500m(2분04초77)에서도 2위를 기록한 김현영은 종합 성적에서 여자 실업부 1위에 올랐다.
여자 500m에서 39초63의 대회신기록으로 우승한 김민선(의정부시청)이 여자부 2위에, 남예원(서울시청)이 3위에 자리했다.
여자 장거리 간판 김보름(강원도청)은 여자 3,000m를 앞두고 컨디션 난조로 기권해 순위에 들지 못했다.
김보름은 여자 1,500m에서 2분03초98의 대회신기록으로 우승했지만, 여자 500m에서는 4위(42초06), 여자 1,000m에서는 3위(1분22초54)로 주춤한 모습을 보였다.
남자 실업부 1위 김민석도 대회 2관왕에 올랐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1,500m 동메달리스트인 그는 남자 1,500m(1분47초13)와 남자 3,000m(3분49초00)에서 모두 대회 신기록으로 우승하며 입지를 굳게 다졌다.
남자부 2위에는 남자 5,000m에서 6분43초52의 기록으로 우승한 정재원(서울시청)이 이름을 올렸다.
3위는 오현민(강원도청)이 차지했다.
이번 종별종합선수권대회는 초등부, 중·고등부, 대학·실업부 경기가 나뉘어 열렸다.
대학·실업부는 남녀 500m, 남녀 1,500m, 남녀 3,000m, 남자 5,000m, 여자 1,000m 경기를 치렀고 성적을 합해 종합 순위를 결정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