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마시고 무면허로 사천 바다 항해한 60대 선원 적발
경남 통영해양경찰서는 술을 마시고 무면허로 선박을 몬 선원 A(60)씨를 적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아침 일찍부터 술을 마신 A씨는 오전 8시 55분께 사천시 삼천포 대방항에서 유류를 받기 위해 9.77t급 연안자망 선박을 몰고 항해했다.

해경 검문 결과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038%였다.

A씨는 해기사 면허도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해경은 전했다.

해경은 해사안전법(음주 운항)·선박직원법(무면허) 위반 혐의로 A씨를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