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신임 경제부지사에 김명중 기획재정부 국장을 3월 2일자로 임용한다고 25일 밝혔다.

강원도 신임 경제부지사에 기획재정부 출신 김명중 임명
기재부 출신 도 경제부지사는 우병렬 전 경제부지사에 이어 두 번째다.

도는 올해 국비 확보 목표액 8조원 달성과 4차 산업 혁명 촉진 등 도정 현안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자 경제 분야 전문성과 정무적 역량을 두루 갖춘 적임자를 최우선에 두고 신임 경제부지사를 선정했다.

행정고시 40회인 김 신임 경제부지사는 기재부 지역경제정책과장, 국유재산정책과장, 홍보담당관, 법사예산과장, 예산총괄과장 등을 역임했다.

취임식은 내달 2일 오전 10시 30분 도청 신관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