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경 7골…부산시설공단, 삼척시청 꺾고 챔프전 1차전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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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설공단이 핸드볼 코리아리그 여자부 통합 우승에 1승만을 남겼다.
강재원 감독이 이끄는 부산시설공단은 24일 부산 기장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SK핸드볼 코리아리그 여자부 챔피언결정전(3전 2승제) 1차전 삼척시청과 홈 경기에서 25-24로 승리했다.
이로써 부산시설공단은 남은 두 경기에서 1승을 추가하면 정규리그에 이어 챔피언결정전까지 휩쓰는 통합 우승을 달성하게 된다.
부산시설공단은 2018-2019시즌 이후 2년 만에 통합우승에 도전한다.
두 팀의 2차전은 26일 장소를 강원도 삼척 시민체육관으로 옮겨 펼쳐진다.
전반을 13-10으로 앞선 부산시설공단은 후반 초반 삼척시청과 간격을 6골까지 벌리며 손쉽게 1차전 승리를 따내는 듯했다.
그러나 삼척시청은 후반에만 10골을 몰아친 이효진을 앞세워 종료 약 11분을 남기고 20-20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22-22까지 팽팽히 맞선 두 팀의 균형은 이미경이 연속 7m 스로를 넣은 부산시설공단 쪽으로 다시 기울었다.
삼척시청은 2골 뒤진 경기 종료 1분 20초 정도를 남기고 이효진의 속공 슈팅이 골문을 벗어났고, 종료 약 20초 전에 시도한 김보은의 슛은 부산시설공단 주희 골키퍼에 막혔다.
이후 종료 5초를 남기고 이효진이 7m 스로를 넣어 1골 차까지 따라붙었지만 승부를 뒤집지는 못했다.
부산시설공단은 이미경이 7골을 넣었고, 류은희도 5골을 기록했다.
26일 홈 경기에서 반드시 이겨야 최종 3차전까지 치를 수 있게 된 삼척시청에서는 이효진이 10골로 분전했다.
◇ 24일 전적
▲ 여자부 챔피언결정전 1차전
부산시설공단(1승) 25(13-10 12-14)24 삼척시청(1패)
/연합뉴스
강재원 감독이 이끄는 부산시설공단은 24일 부산 기장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SK핸드볼 코리아리그 여자부 챔피언결정전(3전 2승제) 1차전 삼척시청과 홈 경기에서 25-24로 승리했다.
이로써 부산시설공단은 남은 두 경기에서 1승을 추가하면 정규리그에 이어 챔피언결정전까지 휩쓰는 통합 우승을 달성하게 된다.
부산시설공단은 2018-2019시즌 이후 2년 만에 통합우승에 도전한다.
두 팀의 2차전은 26일 장소를 강원도 삼척 시민체육관으로 옮겨 펼쳐진다.
전반을 13-10으로 앞선 부산시설공단은 후반 초반 삼척시청과 간격을 6골까지 벌리며 손쉽게 1차전 승리를 따내는 듯했다.
그러나 삼척시청은 후반에만 10골을 몰아친 이효진을 앞세워 종료 약 11분을 남기고 20-20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22-22까지 팽팽히 맞선 두 팀의 균형은 이미경이 연속 7m 스로를 넣은 부산시설공단 쪽으로 다시 기울었다.
삼척시청은 2골 뒤진 경기 종료 1분 20초 정도를 남기고 이효진의 속공 슈팅이 골문을 벗어났고, 종료 약 20초 전에 시도한 김보은의 슛은 부산시설공단 주희 골키퍼에 막혔다.
이후 종료 5초를 남기고 이효진이 7m 스로를 넣어 1골 차까지 따라붙었지만 승부를 뒤집지는 못했다.
부산시설공단은 이미경이 7골을 넣었고, 류은희도 5골을 기록했다.
26일 홈 경기에서 반드시 이겨야 최종 3차전까지 치를 수 있게 된 삼척시청에서는 이효진이 10골로 분전했다.
◇ 24일 전적
▲ 여자부 챔피언결정전 1차전
부산시설공단(1승) 25(13-10 12-14)24 삼척시청(1패)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