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불리하면 침묵…신현수 갈등, 대통령이 결자해지"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김예령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날치기 인사안을 재가하며 법무부 장관의 전횡을 묵인한 대통령은 어제 민주당 지도부와의 간담회에서도 한마디 언급 없이 침묵만 지키고 있다"고 비난했다.
그러면서 문 대통령은 "'민심을 가감 없이 전달할 적임자'라던 20년 지기 민정수석의 이별 통보에 조금의 부끄러움도 느끼지 못하시는가"라고 쏘아붙였다.
김 대변인은 "문재인 정권은 말로만 '소통과 포용'을 내세울 것이 아니라 내 편조차 떠나게 하는 일방통행식 국정운영에 대해 자성부터 해야 한다"며 "대통령은 불리하면 꺼내드는 비겁한 침묵을 끝내고 결자해지하라"고 촉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