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시즌 수원FC 유니폼을 입고 프로 무대를 밟은 모재현은 데뷔 첫해 정규리그 15경기에서 3골 1도움을 올리며 눈도장을 찍었다.
2019시즌 여름에는 안양에 임대돼 활약했고, 지난 시즌 수원FC로 돌아가 팀의 K리그1 승격에 힘을 보탰다.
K리그 통산 기록은 66경기 9골 5도움이다.
안양 구단은 "모재현은 포스트플레이와 연계 능력이 뛰어난 최전방 공격수다.
빠른 스피드에 드리블 능력도 갖춰 윙포워드 자리에서도 제 역할을 해낼 수 있다"며 기대감을 내비쳤다.
모재현은 "내게 고마운 팀인 안양에 돌아오게 돼 영광이다.
올 시즌 목표는 안양의 승격이다.
경기장에서 모든 걸 쏟아붓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