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에서 어깨통증은 다양한 원인에 의해서 발생이 된다. 이에 대부분의 사람들은 일시적인 증상으로 생각하고 휴식을 취하거나 진통소염제 복용하는 등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렇게 해도 차도가 없을 경우 어깨 통증의 원인을 찾아야 한다.

과도한 운동으로 인해 인대와 근육의 손상에 의해서도 유발되며 퇴행성 변화로 인해서 기능이 약화됨에 따라서 생기기도 하며 퇴행성 변화로 인한 파열도 생길 수도 있다. 아울러 근육과 인대조직의 노화도 원인으로 고려할 수 있다.

우선 어깨통증원인은 다양하기 때문에 견관절에 관한 질환도 여러가지가 있다. 단순한 근육통부터 오십견, 이두건염, 회전근개파열, 충돌증후군까지 인터넷에 자가진단의 방법들이 소개되어있지만 사람마다 차이가 있으며 증상에 대한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어깨 전문병원을 방문하는 것도 좋다.

회전근개파열은 퇴행성변화를 동반한 파열이 노년층에 잘 생기면 사고 및 스포츠 손상에서는 젊고 활동적인 사람들에게서 어깨의 과다사용으로 인한 파열은 극한 직업군에서 생길 수 있으며 선천적인 인대약화나 혈액순환의 문제로 인해 발생할 수도 있다.

회전근개파열이 생기면 견부 통증 및 외전, 운동시 통증 및 어떤 특정한 각도에서 통증 및 충돌증후군 증상을 같이 느끼게 되는데 뒤로 팔을 돌리거나 옷 탈의 등의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느껴 병원에 내원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초기 미세 파열 된 경우라면 무리한 작업이나 활동을 삼가는 것이 중요한데 이를 무시하고 차일피일 미룬다면 파열이 더 진행되어 통증이나 불편감이 더 심해져 결국 수술이 필요할 수도 있다.

파열된 부위가 오래되거나 다른 병원에서 스테로이드나 통증주사로 인한 근육변성을 동반하면 향후 봉합이 어렵거나 봉합해도 잘 치유되지 않는 경우가 있으니 빠른 회복을 위해서는 정확한 진단과 대처가 수반되어야 한다.

고려연합정형외과 백승희 전문의는 "어깨 통증 발생 시 다양한 원인이 있는 만큼 정확한 진단과 그에 따른 적절한 치료가 제일 중요하며 수술 혹은 비수술적 방법을 진행한 이후에는 운동이나 물리치료, 재활 등이 일상생활로의 빠른 복귀를 도와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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