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 관련주가 강세다.

17일 오전 9시 14분 기준 이구산업은 전 거래일 대비 465원(14.90%) 오른 3,585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풍산(2.72%)도 비슷한 흐름이다.

16일(현지시간) 런던금속거래소에서 3개월물 구리는 장중 톤당 8,406달러까지 치솟기도 했다.

이는 2012년 9월 이후 최고치다.

구리 최대 소비국인 중국에서 수요가 늘어나고 인플레이션 우려에 투자자들이 매수에 뛰어든 것으로 풀이된다.

신재근기자 jkluv@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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