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 개인정보 관리수준 진단은 중앙부처 및 산하 공공기관, 기초자치단체 등 779개 기관을 대상으로 매년 개인정보 관리체계와 보호대책, 침해대책 3개 분야 13개 지표를 평가하는 제도다.
진단에서 90점 이상은 '양호', 70∼90점 미만은 '보통', 70점 미만은 '미흡'으로 구분한다.
공단은 지난해 13개 지표 중 12개 지표에서 100점을 받았다.
총점은 99.75점으로 전년보다 1.85점 높았으며, 6년째 '양호' 평가를 받았다.
공공기관 전체 평균은 84.3점이었다.
공단은 "그간 매월 전 직원을 대상으로 개인정보 교육을 시행하고, '개인정보보호의 날'을 운영하는 등 관리체계를 구축해왔다"며 "가입자 2천200만명과 수급자 530만명의 노후를 책임지는 기관으로써 앞으로도 개인정보 관리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