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새 충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7명이 추가 발생했다.

16일충북도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부터 이날 오전 11시까지 청주 3명, 보은 3명, 진천 1명씩 총 7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보은의 확진자 3명(10대 미만, 40대, 60대)은 전날 확진 판정받은 청주 30대 확진자의 가족이다.

청주 확진자는 설 연휴 보은 가족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진천 30대 확진자는 전날 양성으로 확인된 진천 50대 확진자의 직장 동료다.

방역 당국은 확진자들의 동선을 파악, 접촉자들에 대한 검체 검사에 나설 계획이다.

충북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천655명이 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