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는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공청회가 열리기 전인 이달 말까지 도민 50만명의 서명을 받아 정부에 전달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온라인 서명은 충북도 홈페이지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서 참여할 수 있다.
이 철도망이 구축되면 청주∼대전∼세종 교통비용이 절감되며 청주 도시 재생, 상권 활성화, 교통체증 해소, 미세먼지 저감, KTX오송역·청주국제공항 활성화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청주 도심을 통과하는 충청권 광역철도 사업이 국가계획에 반영돼야 한다는 도민의 열망이 뜨거워지고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