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오송역세권 개발사업 4월 착공…2023년 말 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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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흥덕구 오송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이 이르면 4월께 착공될 것으로 보인다.
15일 청주시와 오송역세권지구 도시개발사업조합 등에 따르면 2023년 말까지 2천337억원을 들여 흥덕구 오송읍 일원 70만6천여㎡에 주거시설과 상업·유통 시설을 갖춘 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용도별로는 주거 용지 26만9천여㎡, 상업·유통 용지 12만9천여㎡, 공공 및 기타 용지 30만8천여㎡다.
조합 측은 3천200여 가구 8천100여명을 수용한다는 계획이다.
이 사업은 토지주인 조합원(491명)에게 개발한 땅을 나눠주는 환지 방식으로 추진된다.
지난해 12월 시로부터 환지계획인가 승인을 받은 조합은 이달 1일 환지 예정지 지정 공고를 했다.
조합은 환지 예정지 공고 기한이 끝나는 16일부터 공사에 들어갈 수 있는 권한을 갖게 된다.
조합 측은 체비지를 매각해 사업비를 확보할 계획이다.
사업 시행 대행사는 케이건설이다.
오송역세권 개발은 2013년과 2016년 두 차례에 걸쳐 추진됐었다.
2013년에는 충북도가 공영개발 방식으로 구상했으나 사업 시행사를 찾지 못해 무산됐다.
2016년에는 민간개발방식으로 추진됐으나 이듬해 3월 시행사가 사업을 포기해 무산됐다.
청주시 관계자는 "환지계획인가 승인 등 행정 절차는 모두 마무리된 상태"라고 말했다.
케이건설 관계자는 "지장물 보상과 함께 이르면 4월께 공사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
15일 청주시와 오송역세권지구 도시개발사업조합 등에 따르면 2023년 말까지 2천337억원을 들여 흥덕구 오송읍 일원 70만6천여㎡에 주거시설과 상업·유통 시설을 갖춘 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용도별로는 주거 용지 26만9천여㎡, 상업·유통 용지 12만9천여㎡, 공공 및 기타 용지 30만8천여㎡다.
조합 측은 3천200여 가구 8천100여명을 수용한다는 계획이다.
이 사업은 토지주인 조합원(491명)에게 개발한 땅을 나눠주는 환지 방식으로 추진된다.
지난해 12월 시로부터 환지계획인가 승인을 받은 조합은 이달 1일 환지 예정지 지정 공고를 했다.
조합은 환지 예정지 공고 기한이 끝나는 16일부터 공사에 들어갈 수 있는 권한을 갖게 된다.
조합 측은 체비지를 매각해 사업비를 확보할 계획이다.
사업 시행 대행사는 케이건설이다.
오송역세권 개발은 2013년과 2016년 두 차례에 걸쳐 추진됐었다.
2013년에는 충북도가 공영개발 방식으로 구상했으나 사업 시행사를 찾지 못해 무산됐다.
2016년에는 민간개발방식으로 추진됐으나 이듬해 3월 시행사가 사업을 포기해 무산됐다.
청주시 관계자는 "환지계획인가 승인 등 행정 절차는 모두 마무리된 상태"라고 말했다.
케이건설 관계자는 "지장물 보상과 함께 이르면 4월께 공사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