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설 귀성객 작년 추석보다 절반 가까이 감소…평온한 연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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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등 이동 자제 영향으로 설 연휴 광주를 오간 귀성객이 지난해 추석과 비교해 절반 가까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광주시에 따르면 이날 정오 현재 연휴 기간 송정역, 광천터미널, 공항, 승용차를 이용해 66만2천600여명이 광주를 방문하고 53만8천400여명이 빠져나간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추석(9월 30일∼10월 4일 정오)에는 귀성객 143만5천300여명, 귀경객 131만4천100여명이었다.
왕래 인원은 이번 설 120만1천여명, 지난 추석 274만9천500여명이었다.
추석 연휴가 5일, 이번 설 연휴가 4일이었던 점을 고려하면 하루 평균 귀성객은 45.4%, 귀경객은 48.8% 감소했다.
지난해 설(1월 24∼27일)에는 귀성 107만3천200여명, 귀경 100만5천100여명 등 207만8천400여명이 광주를 오갔다.
연휴 기간 전면 폐쇄된 망월묘지 공원과 영락 공원에는 연휴 전 1주일(4∼10일)간 9만5천600여명이 다녀갔다.
화재 6건, 교통사고 25건, 구조·구급 600건이 발생했으나 다행히 큰 사고는 없었다.
365 생활민원실과 각 상황반에서는 생활 민원 111건, 광주시 120 빛고을콜센터에서는 상담 민원 490건을 처리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시청 임시 선별검사소, 자치구 선별진료소, 생활치료센터, 감염병 전담병원 등은 평소대로 운영했다.
방역 당국은 자가격리자 관리를 위해 6개 반, 126명의 긴급 대응반이 동향을 파악하고 12∼13일에는 유관 기관이 합동으로 불시 점검을 하기도 했다.
광주시 관계자는 "다행히 코로나19 집단 감염, 화재 등 큰 사건, 사고 없이 평온한 명절을 보냈다"며 "연휴 중 가족, 지인과의 접촉으로 감염 사례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긴장을 늦추지 않고 방역망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14일 광주시에 따르면 이날 정오 현재 연휴 기간 송정역, 광천터미널, 공항, 승용차를 이용해 66만2천600여명이 광주를 방문하고 53만8천400여명이 빠져나간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추석(9월 30일∼10월 4일 정오)에는 귀성객 143만5천300여명, 귀경객 131만4천100여명이었다.
왕래 인원은 이번 설 120만1천여명, 지난 추석 274만9천500여명이었다.
추석 연휴가 5일, 이번 설 연휴가 4일이었던 점을 고려하면 하루 평균 귀성객은 45.4%, 귀경객은 48.8% 감소했다.
지난해 설(1월 24∼27일)에는 귀성 107만3천200여명, 귀경 100만5천100여명 등 207만8천400여명이 광주를 오갔다.
연휴 기간 전면 폐쇄된 망월묘지 공원과 영락 공원에는 연휴 전 1주일(4∼10일)간 9만5천600여명이 다녀갔다.
화재 6건, 교통사고 25건, 구조·구급 600건이 발생했으나 다행히 큰 사고는 없었다.
365 생활민원실과 각 상황반에서는 생활 민원 111건, 광주시 120 빛고을콜센터에서는 상담 민원 490건을 처리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시청 임시 선별검사소, 자치구 선별진료소, 생활치료센터, 감염병 전담병원 등은 평소대로 운영했다.
방역 당국은 자가격리자 관리를 위해 6개 반, 126명의 긴급 대응반이 동향을 파악하고 12∼13일에는 유관 기관이 합동으로 불시 점검을 하기도 했다.
광주시 관계자는 "다행히 코로나19 집단 감염, 화재 등 큰 사건, 사고 없이 평온한 명절을 보냈다"며 "연휴 중 가족, 지인과의 접촉으로 감염 사례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긴장을 늦추지 않고 방역망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