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설 연휴 개인 용무 외출 자가격리자 3명 적발
부산에서 설 연휴 기간 방역지침을 어기고 외출한 자가격리자 3명이 방역 당국에 적발됐다.

부산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해 자가격리 중에 지난 11일 개인 용무로 외출한 20대 남성(사상구)을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로 고발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또 해외에서 입국해 자가격리 중 지난 13일 외출했다가 방역당국의 불시 점검에 적발된 10대 남성 2명에 대해서는 계도 처분했다고 덧붙였다.

13일 오후 부산지역 코로나19 추가 확진자는 없는 것으로 나타나 지역 내 누적 확진자는 3천14명을 유지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