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타루는 일본에서 대학을 졸업한 뒤 2018년 싱가포르 프로리그에 속한 알비렉스 니가타 싱가포르 FC에서 데뷔, 첫 시즌 팀 우승에 앞장서며 리그 올해의 선수상을 받았다.
이듬해엔 캐나다 프로리그의 요크 유나이티드로 옮겨 두 시즌을 소화했다.
부천은 "와타루가 중원 지역에서 많은 활동량을 보여주고 영리한 플레이로 공수 연결 다리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와타루는 "K리그에서 새로운 경험을 하게 돼 설렌다.
여러 리그에서 쌓은 경험을 부천에서 발휘하고 싶다"면서 "팀의 승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