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성차량 몰린 고속도로 혼잡…서울→부산 4시간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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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량 예년 명절보다 적은 편
퇴근·귀성 차량 섞이면서 평소 주말보다 정체
퇴근·귀성 차량 섞이면서 평소 주말보다 정체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20분 기준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은 한남~서초(4㎞), 서울요금소~수원(12㎞), 입장~청주부근(48㎞) 등 총 77㎞ 구간에서 차들이 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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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일산 방향은 도리분기점부근~송내(13㎞) 등 18㎞ 구간에서 차들이 서행하고 있다. 구리 방향은 서하남부근~토평(14㎞), 노오지분기점부근~송내(11㎞) 등 총 26㎞ 구간에서 가다 서다를 반복하고 있다.
교통량은 예년 명절보다 적은 편이지만, 퇴근 차량과 귀성 차량이 섞이면서 평소 주말보다 혼잡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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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공사 측은 "전국 교통량은 463만대로 예상된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46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42만대가 이동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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