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테슬라발 비트코인 신고가에 관련주도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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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의 비트코인 구매 소식에 비트코인 가격이 뛰자 9일 국내 증시에서도 비트코인 관련주가 급등했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위지트는 전 거래일 대비 가격제한폭(29.90%)까지 치솟은 1천890원에 거래를 마쳤다.
위지트 자회사 옴니텔은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을 운영하는 빗썸코리아 지분을 갖고 있다.
2019년 말 기준 지분율은 8.23%다.
다른 가상화폐 거래소인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 지분을 8.0% 보유한 우리기술투자도 14.63% 급등 마감했다.
전날 테슬라는 15억달러(약 1조7천억원) 상당의 비트코인을 구매했다고 공시하며 "가까운 미래에 우리 제품 결제 수단으로 비트코인을 용인하기 시작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 소식에 이날 비트코인 1개 값은 거듭 고점을 경신하며 처음 5천만원을 돌파했다.
한대훈 SK증권 연구원은 "투자자들의 가장 큰 관심을 받는 테슬라와 비트코인이 만났다"며 "테슬라는 단순 투자 목적이 아니라 플랫폼 기업으로 확장하려는 과정에서 금융 서비스 분야의 비트코인 활용을 염두에 뒀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위지트는 전 거래일 대비 가격제한폭(29.90%)까지 치솟은 1천890원에 거래를 마쳤다.
위지트 자회사 옴니텔은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을 운영하는 빗썸코리아 지분을 갖고 있다.
2019년 말 기준 지분율은 8.23%다.
다른 가상화폐 거래소인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 지분을 8.0% 보유한 우리기술투자도 14.63% 급등 마감했다.
전날 테슬라는 15억달러(약 1조7천억원) 상당의 비트코인을 구매했다고 공시하며 "가까운 미래에 우리 제품 결제 수단으로 비트코인을 용인하기 시작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 소식에 이날 비트코인 1개 값은 거듭 고점을 경신하며 처음 5천만원을 돌파했다.
한대훈 SK증권 연구원은 "투자자들의 가장 큰 관심을 받는 테슬라와 비트코인이 만났다"며 "테슬라는 단순 투자 목적이 아니라 플랫폼 기업으로 확장하려는 과정에서 금융 서비스 분야의 비트코인 활용을 염두에 뒀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