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코로나19 북부 진정되자 호찌민서 급속 확산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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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북부 하이즈엉·꽝닌성에서 지난달 27일 재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이 북부 지역에서 진정세를 보이는 가운데 남부 호찌민시에서 빠른 속도로 확산하는 추세여서 방역 당국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
8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베트남 보건부는 이날 호찌민시 떤선녓 국제공항 수하물 처리 직원 4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데 이어 접촉자 25명이 1차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호찌민시는 이날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확진자와 감염 의심자의 주거지를 봉쇄하고 광범위한 접촉자 추적에 나섰다.
반면 집단감염이 발생한 하이즈엉·꽝닌성을 비롯한 북부 지역에서는 일일 신규 확진자가 감소하는 추세다.
북부 수도 하노이시의 경우 이날 남뜨리엠·바딘군에서 감염 의심자 4명이 나왔고, 꽝닌성에서는 감염 의심자 3명이 발생했다.
/연합뉴스
8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베트남 보건부는 이날 호찌민시 떤선녓 국제공항 수하물 처리 직원 4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데 이어 접촉자 25명이 1차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호찌민시는 이날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확진자와 감염 의심자의 주거지를 봉쇄하고 광범위한 접촉자 추적에 나섰다.
반면 집단감염이 발생한 하이즈엉·꽝닌성을 비롯한 북부 지역에서는 일일 신규 확진자가 감소하는 추세다.
북부 수도 하노이시의 경우 이날 남뜨리엠·바딘군에서 감염 의심자 4명이 나왔고, 꽝닌성에서는 감염 의심자 3명이 발생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