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중대사관, 세계한인의날 훈포장…조선족 교포 동백장 수상
주중 한국대사관은 5일 대사관 대강당에서 2020년도 정부 훈포장 수여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수여식에서는 국민훈장 동백장을 수상한 권순기 중국아주경제발전협회장을 비롯해 6명이 수상했다.

권 회장은 재외동포 권익 신장과 우리 기업의 중국 내 활동 지원 등에 대한 공을 인정받아 동백장을 수상했다.

권 회장은 조선족 교포로서 최초로 동백장을 수상했다고 대사관은 전했다.

또 이날 수여식에서는 북경한국인회가 베이징 지역 동포사회 지원 등 공을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하보이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북경협의회 간사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장 표창을 받았다.

그 외에도 동포사회 안전 및 권익 보호에 기여한 공로자 28명이 주중대사 표창을 받았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