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투 영업이익 4천813억원…37.7%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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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WM 부문 수익증가로 사상최대 실적 달성"
하나금융투자는 연결 기준 작년 한 해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37.7% 증가한 4천813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5일 공시했다.
매출은 9조66억원으로 전년보다 65.2% 증가했다.
순이익은 4천100억원으로 전년보다 46.5% 늘었다.
하나금융투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로 시장 불확실성과 변동성이 커진 상황에서도 투자은행(IB) 그룹과 자산관리(WM) 그룹 수익 증가에 힘입어 전년에 이어 다시 한번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고 말했다.
하나금투는 "IB 그룹은 연초 팬데믹 사태로 해외 출장이 전면 차단됨에 따라 국내 딜 중심으로 딜 구조를 재편하는 등 기민하게 대응했다"며 "또한 에너지, 물류, 인프라 등 자사가 강점을 가진 국내외 대체투자 분야에서 지속적인 우량 자산 발굴 노력으로 빅딜을 성사시켰다"고 설명했다.
이어 "WM 그룹은 주식거래 수수료 수익 증가와 더불어 하나금융테크랩 시리즈 등 투자자의 니즈를 만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상품을 공급해 직접 주식 투자가 부담스러운 개인 투자자의 수요를 흡수하면서 좋은 성과를 거뒀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하나금융투자는 연결 기준 작년 한 해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37.7% 증가한 4천813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5일 공시했다.
매출은 9조66억원으로 전년보다 65.2% 증가했다.
순이익은 4천100억원으로 전년보다 46.5% 늘었다.
하나금융투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로 시장 불확실성과 변동성이 커진 상황에서도 투자은행(IB) 그룹과 자산관리(WM) 그룹 수익 증가에 힘입어 전년에 이어 다시 한번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고 말했다.
하나금투는 "IB 그룹은 연초 팬데믹 사태로 해외 출장이 전면 차단됨에 따라 국내 딜 중심으로 딜 구조를 재편하는 등 기민하게 대응했다"며 "또한 에너지, 물류, 인프라 등 자사가 강점을 가진 국내외 대체투자 분야에서 지속적인 우량 자산 발굴 노력으로 빅딜을 성사시켰다"고 설명했다.
이어 "WM 그룹은 주식거래 수수료 수익 증가와 더불어 하나금융테크랩 시리즈 등 투자자의 니즈를 만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상품을 공급해 직접 주식 투자가 부담스러운 개인 투자자의 수요를 흡수하면서 좋은 성과를 거뒀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