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野 북한 원전 공세에 연일 '오세훈'으로 맞받아치는 與 [여의도 브리핑]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반격 나선 민주당 "오세훈의 민낯 봤다"
    국민의힘 "일개 공무원 탓 말고 진상조사 나서자"
    정의당 "홍남기는 어느 나라 부총리인가"
    국민의당 "이낙연은 정치인이 아닌 정치꾼"
    오세훈 서울시장 보궐선거 국민의힘 예비후보가 지난 2일 서울 종로구 국제아동청소년연극협회 한국본부에서 공연연극계 인사들과 간담회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오세훈 서울시장 보궐선거 국민의힘 예비후보가 지난 2일 서울 종로구 국제아동청소년연극협회 한국본부에서 공연연극계 인사들과 간담회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여의도 브리핑]은 각 정당이 주목한 이슈는 무엇인지, 어떤 공식 입장을 냈는지 살펴봅니다. 때로 화제가 되고 때로는 이슈 몰이에 실패한 정당의 말들을 집중 조명합니다. 매일 아침 찾아뵙겠습니다. <편집자 주>

    반격 나선 민주당 "오세훈의 민낯 봤다"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3일 총 8건의 논평을 냈습니다.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 대한 내용 △이란 억류 선원에 대한 억류 해제에 대한 내용 △국회 대정부질문에 대한 내용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의 교섭단체대표연설에 대한 내용 △법관 탄핵에 대한 내용 △한명숙 전 국무총리 사건에 대한 내용 △한일해저터널에 대한 내용 △'v' 논란에 휩싸인 오세훈 전 서울시장에 대한 내용 등이었습니다.

    민주당은 북한 월성 원전 추진 의혹과 관련해 연일 오세훈 전 시장의 'v' 논란으로 대응을 하고 있는데요. 다음은 민주당 논평입니다.
    조은주 민주당 청년대변인 : 파일명에 흔히 통용되는 'version'의 약어인 'v' 표기를 대통령을 뜻하는'VIP'로 둔갑시킨 오세훈 전 시장의 황당무계한 언사는 국민 여러분께 익숙한 아주 일상적인 업무조차 모르는, 또 평범한 직장생활의 기본조차 모르는 가식적인 정치인의 민낯을 드러냈습니다. 옳음과 그름을 가리는 것이 중요하지 않고, 일단 프레임부터 씌워서 공격한다는 국민의힘과 오세훈 전 서울시장의 언행을 보며 개탄스러움을 넘어 비통함마저 느낍니다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지난달 3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대북 원전 의혹 긴급 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뉴스1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지난달 3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대북 원전 의혹 긴급 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뉴스1

    국민의힘 "일개 공무원 탓 말고 진상조사 나서자"

    국민의힘은 총 8건의 논평을 냈습니다. △법관 탄핵에 대한 내용 2건 △주호영 원내대표 연설에 대한 내용 △북한 원전 건설 추진에 대한 내용 △4차 재난지원금 지급 문제로 시끌벅적한 정부여당에 대한 내용 △문재인 정권의 '캠코더 인사'에 대한 내용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딸 조민 씨에 대한 내용 △한국방송공사(KBS)와 문재인 대통령 생일에 대한 내용 등이었습니다.

    국민의힘은 북한 원전 건설 추진과 관련해 문재인 정부를 향해 책임을 정모 과장에게 돌릴 것이 아니라 진상조사에 나설 것을 촉구했는데요. 다음은 국민의힘 논평입니다.
    김은혜 국민의힘 대변인 : 허물어진 남한 원전에 거리로 나앉게 된 국민들은 버려둔 채, 국제 비확산 체제상 불가능한 북한 원전에 기필코 불씨를 살리려던 문재인 정부는 힘없는 공무원 뒤에 숨지 말라. 국정조사를 해야 할 이유는 더 분명해지고 있다. 문건에 명시된 '보고'란 누구에게 어떻게 보고된 것인지, 쥐도 새도 모르게 없애려 한 야밤의 삭제는 무엇이 두려워서인지, 당당하다면 집권여당이 먼저 국민의 의문을 풀어달라.
    홍남기 경제부총리(가운데)가 지난 3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민주당 김진애 의원(왼쪽)과 대화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홍남기 경제부총리(가운데)가 지난 3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민주당 김진애 의원(왼쪽)과 대화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정의당 "홍남기는 어느 나라 부총리인가"

    정의당은 총 5건의 논평을 냈습니다. △주호영 원내대표 연설에 대한 내용 △제1회 한국 수어의날에 대한 내용 △홍남기 경제부총리에 대한 내용 △한국케미호 선원 석방에 대한 내용 △변희수 전 하사 강제 전역에 대한 국가인권위원회의 판단과 관련한 내용 등이었습니다.

    정의당은 연일 곳간 걱정에 나서고 있는 홍남기 부총리를 향해 "어느 나라 부총리인가"라며 비판을 쏟아냈는데요. 다음은 정의당 논평입니다.
    정호진 정의당 수석대변인 : 우리나라의 재정 건전성은 주요 선진국에 비해 압도적으로 낮고, 이에 반해 지난 1년간 코로나 직접지원은 1/3 수준으로 정부 역할은 매우 인색합니다. 한국재정학회 또한 확장재정의 필요성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이제 재정건전성을 내세워 코로나 피해의 지원을 회피하는 것은 명분이 될 수 없습니다. 홍남기 경제부총리와 일부 정치권의 자기 최면일 뿐입니다. 또한 국가의 책임이 막중한 시기에 경제부총리 개인의 아집이 우선될 수 없습니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 2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에서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 2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에서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국민의당 "이낙연은 정치인이 아닌 정치꾼"

    국민의당은 1건의 논평을 냈습니다. 이낙연 민주당 대표가 제안한 3차 재난지원금 추진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 다음은 국민의당 논평입니다.
    이민경 국민의당 부대변인 : '정치꾼은 다음 선거만을 생각한다'는 오랜 격언이 이처럼 와닿는 때도 없다. 국민이 낸 세금, 나랏빚, 기업들이 힘겹게 벌어들인 이익을 이처럼 쌈짓돈으로 여기고 뿌려대는 경우 또한 보기 드물다. 집권 여당은 그 주어진 권한만큼이나 무거운 책임감을 어깨에 짊어지고 가야 한다. 그러나 지금 집권 여당의 어깨는 깃털처럼 가볍다. 정치꾼만 가득한 현실이다. 다음 세대에게 물려줄 유산이 빚이 되어서는 안 된다. 부디 ‘다음 세대를 생각하는 정치인’이 한 명쯤은 나서주길 바란다.
    조준혁 한경닷컴 기자 presscho@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2. 2

      구글·애플 지도에 청와대 노출…靑 "국토부서 조치"

      구글과 애플 등 해외 업체가 제공하는 지도 서비스에 청와대 내부 모습이 적나라하게 노출된 것으로 나타났다.11일 정치권 등에 따르면 구글 지도 위성사진에는 청와대 본관을 비롯해 영빈관, 여민관 등 주요 건물의 명칭과 배치가 고스란히 표시돼 있다. 특히 구글의 '스트리트 뷰'를 이용하면 본관 건물 외형은 물론 관저 주변 모습까지 고해상도 컬러 이미지로 확인이 가능하다. 이는 2022년 윤석열 정부 당시 청와대 전면 개방 시절 촬영된 데이터가 집무실 이전 이후에도 그대로 방치된 탓이다.애플 지도 역시 상황은 비슷하다. 위성 모드 적용 시 경내 건물이 가림 없이 나타나며, 일부 지역은 대통령 부부가 머무는 관저와 국정원, 국무총리 공관까지 식별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네이버와 카카오 등 국내 지도 서비스는 청와대 이전 시점에 맞춰 이미 검색을 차단하고 위성 지도를 숲이나 블러(흐림) 처리해 보안 조치를 완료했다.청와대는 "애플 측에는 지난 8일 재차 가림 처리를 요청했고, 구글 측에도 지명 정보 삭제 등 보안 처리를 문서로 재요청했다"고 밝혔다. 이어 "국토부 및 국토지리정보원이 해외 업체들과 협의 중이며, 협의가 완료되는 대로 가림 조치가 이뤄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홍민성 한경닷컴 기자 mshong@hankyung.com

    3. 3

      야구모자 푹 눌러쓴 김경…쏟아지는 질문에 '묵묵부답'

      2022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강선우 당시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공천 대가로 1억원을 건넨 혐의를 받는 김경 서울시의원이 11일 미국에서 귀국했다.김 시의원은 이날 미국 라스베이거스발 민항기를 통해 오후 6시 37분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했다. 이어 오후 7시 16분 입국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검정 패딩에 미국 프로야구 샌프란시스코팀 모자를 푹 눌러쓴 차림이었다. 김 시의원은 당초 오는 12일 오전 입국 예정이었으나, 항공편을 변경해 이날 오후에 도착했다. 그는 경찰 고발 이틀 뒤인 지난달 31일 '자녀를 보러 간다'며 미국으로 향한 바 있다.김 시의원은 경찰과 함께 입국 게이트를 나와 "성실히 조사에 임하겠다"는 짧은 말만 남기고 발걸음을 옮겼다. '텔레그램 재가입하신 이유가 뭔가', '증거인멸 우려에 대해선 어떻게 생각하시나', '미국 계신 동안에 강선우 의원 측과 연락했나', '국민적 의혹 많은데 한 말씀만 해달라' 등 취재진의 쏟아지는 질문에 답하지 않았다. 이어 공항 내 상주직원 전용 출입문을 통해 취재 인파를 빠져나갔다.김 시의원은 자녀를 만나기 위해 미국을 찾았다고 했지만, 정작 자녀는 만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오히려 지난 6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 CES에서 목격됐다. 더욱이 미국 체류 기간 텔레그램 탈퇴·재가입을 반복해 증거인멸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왔다.단, 김 시의원은 최근 변호인을 통해 경찰에 자신의 혐의를 인정하는 취지의 자술서를 제출한 상태다. 이 자술서에는 "강 의원 측에게 1억원을 건넸고, 이후 돌려받았다"며 뇌물 혐의 관련 사실관계를 인정하는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