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의료데이터를 활용한 기관간 공동연구를 활성화하기 위해 '의료데이터 중심병원 지원사업'을 시행키로 하고, 이 사업에 참여할 기관을 이달 24일까지 공모한다고 4일 밝혔다.

누적 환자 수가 100만 명 이상인 전문병원이 기업, 대학 등과 연합체(컨소시엄)를 이룬 형태로 이 사업에 지원할 수 있다.

복지부는 평가와 실사를 거쳐 다음 달 내 2개 컨소시엄을 선정한 뒤 인프라 구축과 인력 운용 등에 사업비 최대 15억원 씩을 지원한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보건의료정보원 홈페이지(www.k-his.or.kr)에서 볼 수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