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웅산 수치 기소 혐의는 `불법 수입 워키토키` 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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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 통신은 경찰 서류를 인용, 군인들이 쿠데타 당일인 지난 1일 수치 고문 자택을 수색하는 과정에서 소형 무선 장치를 발견했으며, 이 무선 장치는 불법으로 수입됐고 허가를 받지 않고 사용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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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 통신은 수치 고문이 불법으로 수입된 워키토키를 소지한 혐의로 경찰에 의해 기소됐다고 보도했다.
블룸버그 통신도 현지 언론을 인용해 같은 내용을 전하고, 유죄 확정시 3년 이하의 징역에 처할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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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을 위한 동남아국가연합 의원들`(APHR) 소속 찰스 산티아고 말레이시아 의원은 dpa 통신에 "민주적으로 선출된 정부로부터 불법적으로 권력을 빼앗은 행위를 정당화하려는 군사 정부의 터무니없는 조치"라고 비판했다.
조시형기자 jsh1990@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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