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전 8시 2분께 서울 도봉구 창동 소재 지상 8층 공동주택 건물의 7층에서 불이 나 1시간여만인 오전 9시 8분께 완전히 꺼졌다.

주민 중 6명은 연기를 흡입해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고, 4명은 스스로 대피했다.

불은 7층의 한 가정집 방 안에서 시작됐으며 집 전체를 완전히 태웠다.

이 집에 있던 여성 2명은 스스로 대피했으며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