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농촌 주민 위한 '500원 콜택시' 확대 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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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그동안 가구당 월 5차례까지 이용할 수 있었던 것을 올해부터는 1인당 월 10회로 늘리기로 했다.
운행 대상도 버스 정류장까지의 거리가 500m 이상인 마을로 제한했으나, 올해부터는 신축적으로 확대 적용하기로 했다.
행복 콜택시는 시내버스가 들어가지 않는 마을과 면 소재지를 오가는 택시로, 전화로 신청하면 즉시 이용할 수 있다.
요금은 인원과 관계없이 500원이다.
이환주 시장은 "시내버스 노선 감축 등으로 불편을 겪는 면 지역 학생과 어르신 등 교통약자의 이동권을 보장하기 위한 조처"라며 "이용 만족도를 높이도록 꾸준히 제도를 개선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