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손모빌 "탄소포집 등 온실가스 저감에 3조원대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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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석유업체 엑손모빌이 향후 5년간 온실가스 저감 프로젝트에 30억달러(약 3조2천955억원)를 투자할 계획이라고 1일(현지시간) 밝혔다.
뉴욕타임스(NYT)와 로이터통신 등 보도에 따르면 엑손모빌은 우선 생산시설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를 포집해 땅속에 저장하는 기술 도입에 역량을 쏟기로 했다.
포집한 탄소의 저장 장소로는 미국 걸프 해안 지하동굴이나 북해 앞바다의 고갈된 가스 유전 등을 고려하고 있다.
엑손모빌은 또 환경기술을 상업화하는 '엑손모빌 저탄소 솔루션'이라는 이름의 사업 조직을 만들었으며 미국 텍사스와 네덜란드, 싱가포르, 카타르 등 세계 각지에서 20개 탄소 포집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엑손모빌의 이번 발표는 미국 조 바이든 행정부가 화석연료 산업 규제 강화, 온실가스 감축 정책 등을 공언한 가운데 나온 것이라고 뉴욕타임스(NYT)는 전했다.
/연합뉴스
뉴욕타임스(NYT)와 로이터통신 등 보도에 따르면 엑손모빌은 우선 생산시설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를 포집해 땅속에 저장하는 기술 도입에 역량을 쏟기로 했다.
포집한 탄소의 저장 장소로는 미국 걸프 해안 지하동굴이나 북해 앞바다의 고갈된 가스 유전 등을 고려하고 있다.
엑손모빌은 또 환경기술을 상업화하는 '엑손모빌 저탄소 솔루션'이라는 이름의 사업 조직을 만들었으며 미국 텍사스와 네덜란드, 싱가포르, 카타르 등 세계 각지에서 20개 탄소 포집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엑손모빌의 이번 발표는 미국 조 바이든 행정부가 화석연료 산업 규제 강화, 온실가스 감축 정책 등을 공언한 가운데 나온 것이라고 뉴욕타임스(NYT)는 전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