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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업비트, 가상자산 하루 거래액 6조원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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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업비트
    사진=업비트
    업비트가 일일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액 6조원을 넘기며 국내 기준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

    2일 가상자산 통계 분석 기업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업비트의 24시간 거래량은 54억244만달러로 한화 약 6조 2백억 원 상당을 기록했다. 전세계적으로 비트코인과 디지털 자산(가상자산)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투자자들이 몰린 영향으로 풀이된다.

    빅데이터 플랫폼 기업 아이지에이웍스(IGAworks)가 집계한 모바일인덱스 HD데이터에서 업비트는 1월 셋째 주(1월 18일~24일) 평균 모바일 주간활성사용자수(WAU) 약 90만 명으로 국내 거래소 가운데 1위에 올랐다.

    두나무 관계자는 "업비트의 이러한 성과는 투자자 편의와 신뢰할 수 있는 거래 환경 조성을 위해 부단히 노력한 결과"라며, "최근 디지털 자산의 자산적 가치가 인정받고 있고, 특금법 개정안 시행으로 더욱 투명한 투자 환경이 조성되는 만큼 업비트도 그에 맞는 변화와 발전을 이어갈 것"이라 밝혔다.

    한편 2017년 10월 출범한 업비트는 꾸준히 성장해 현재 300만명이 넘는 회원이 이용하는 대표 디지털 자산 거래소로 자기매김했다. 국내 첫 디지털 자산 지수를 개발하고 프로젝트 공시 제도를 도입하기도 했으며, 블록체인 개발자 컨퍼런스인 ‘업비트 개발자 컨퍼런스’를 개최해 생태계 발전에도 이바지하고 있다.

    김산하 한경닷컴 기자 sanh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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