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프리미엄 포낙보청기, "청각학적 리더 지키기 위해 노력할 것"
또한 유럽보청기제조협회(EHIMA)는 2020년과 비교했을 때 2050년에는 전 연령대에서 난청 유병률이 대략 두 배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유럽연합(EU)의 난청인 중 65%에 이르는 사람들이 치료를 받지 않고 있다는 결과를 발표하기도 했다. 이런 분위기에 스위스의 청각케어 전문기업 소노바그룹의 포낙보청기는 `히어러블 기기`와 `헬스 트래킹` 산업에 집중하고 있어 업계의 시선을 받고 있다.
소노바그룹의 포낙이 꾸준히 투자하고 있는 `히어러블 기기`와 `헬스 트래킹` 산업`은 귀와 관련된 분야이며, 해당 산업의 좋은 기능을 보청기에 통합하여 더욱 사용자 친화적인 방향으로 난청을 해결하고자 하고 있다. 난청의 해결은 결과적으로 안정적인 사회에 통합돼 더욱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살 수 있고, 따라서 정부 의료 시스템의 지원이 필요하지 않게 되므로 모두에게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기 때문에 포낙은 해당 산업에 정기적인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스위스의 청각케어 전문기업 소노바그룹 포낙보청기에서 근무중인 `신신호비` 청각전문가는 호주 멜버른대학교에서 청각학을 전공했으며, 호주 퍼스(Perth) 지역에서 성인 및 소아의 청각진단, 보청기 피팅, 이명관리 등 폭넓은 청각학 분야에서 클리닉 임상전문가로 활동했다. 현재 스위스의 청각케어 전문기업 소노바그룹 포낙보청기에서 신제품 청각전문가로서 청각관련 기술연구, 제품 관리, 청각학 연구 등 제품 개발의 핵심적인 활동을 하고 있다.
유럽은 정부지원 시스템이 잘 알려져 있고 관련된 제도도 다양한 편이다. 영국과 같은 일부 국가는 `중앙 집중형 의료 시스템`을 관리하는데, 특정 병원과 의료진, 필요한 경우 청각전문가가 국가적으로 구조화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그 외의 대부분의 유럽 국가는 난청인을 대상으로 `분산형 지원 시스템`을 가지고 있다. 즉, 영유아와 청장년층은 학교나 회사와 같은 곳에서 사회적으로 잘 활동할 수 있도록 무선 시스템을 포함하는 광범위한 청각 보조기기를 지원 받고, 노년층은 정기적으로 보청기 지원을 받는다. 이러한 정부의 두 가지 시스템 모두 난청인에게 장단점을 가지고 있다.
전문 교육과정을 수료한 청각전문가가 운영하는 민간 보청기센터와 같은 청각케어 네트워크를 가지고 있는 국가에서는 기존의 민간 청각전문가와 의료진이 강력한 파트너십을 맺고 있는 `분산형 지원 시스템`이 난청인에게 적절한 지원을 제공한다. 실제로 스위스도 이러한 의미에서 `분산형 지원 시스템`을 가지고 있다.
소노바그룹의 포낙보청기는 70년 이상 동안 공개하는 신제품마다 뛰어난 사운드 퀄리티, 편리한 사용, 진정한 웰빙을 제공하는 솔루션을 만들기 위해 청각적 기술의 경계를 강화해왔다. 포낙이 프리미엄 보청기 제품으로 자리잡게 된 것은 1,000명 이상의 열정적인 청각전문가와 함께하고 있고 청각케어 분야의 밝은 미래를 위해 노력하고 있기 때문이다.
소노바그룹 포낙보청기 `신신호비` 청각전문가는 "수백 명의 난청인과 함께 매년 과학적이고 임상적인 연구를 진행하며, 실제 상황에서 제품을 테스트하고 있다"며 "연구를 기반으로 이루어진 혁신은 보청기 사용자뿐만 아니라 전 세계의 청각전문가들에게도 도움이 되는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이어서 "포낙보청기는 전 세계의 청각전문가와 난청인, 그리고 청각학 및 신기술에 대한 꾸준한 투자의 결과"라며 "난청인을 위한 솔루션을 개발할 때 어떠한 타협도 하지 않으며, 이것이 포낙을 글로벌 넘버원 프리미엄 브랜드로 만드는 포인트"라고 말했다.
포낙 최근 신제품인 `오데오 파라다이스`를 출시했다. 포낙은 3가지 주요 차원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첫 번째는 새로운 하드웨어, 포낙 고유의 피팅 공식 및 새로운 청취 기능으로 가능해진 독보적인 사운드 퀄리티이며, 두 번째는 개인별 맞춤화된 디지털 솔루션으로, 청각전문가는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보청기 사용자를 지원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확장된 연결성과 편리한 사용 옵션으로, 변화된 라이프스타일에 딱 맞는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
전 세계 인구의 15%가 청력 문제를 가지고 있고, 64세 미만의 사람들은 대부분 난청의 영향을 받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난청의 정도를 놓고 시장을 들여다보면, 경중도 난청을 가진 사람들이 매우 많아 잠재력이 클 것으로 예상하지만 현재 경중도 난청인의 보청기 착용률은 10%로 매우 낮은 수준이다. 따라서 포낙은 이 그룹을 타깃으로 RIC(Receiver-In-Canal) 보청기, 즉 오픈형 보청기에 많은 투자를 했다. 리시버가 귀 안에 들어가는 `RIC 보청기`는 청각전문가의 입장에서 소리조절이 쉽고 다양한 난청 형태를 커버할 수 있으며, 안정적인 형태로 수리 비율이 낮은 등 많은 장점을 가지고 있다.
동시에 보청기 착용자의 입장에서는 리시버가 분리되어 있기 때문에 보청기를 관리하기 쉽고 착용이 간편한 동시에, 다양한 기능도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소노바그룹 포낙보청기 `신신호비` 청각전문가는 "포낙의 RIC(오픈형)보청기는 전 세계에서 1초에 하나씩 판매되는 스테디셀러"라며 "소비자들이 많이 찾는 제품인 만큼 본사 차원에서도 제품 개발에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보청기 업계에서 비대면 케어 및 원격 서비스는 코로나19 시대에 가장 주목 받은 주제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다. 포낙은 수년 전부터 원격 서비스를 개발해왔고 2018년 가을부터 일부 국가를 중심으로 우선적으로 서비스를 시작했다. 포낙의 비대면 서비스를 통해 보청기 사용자들은 집에서 편하게 소리조절을 받을 수 있고, 청능재활도 쉽게 받을 수 있다. 2020년, 포낙은 비대면 서비스를 확장했다.
서비스 확장에 대해 소노바그룹 포낙보청기 `신신호비` 청각전문가는 "고객들은 집에서 온라인 청력검사를 진행하고, 그 결과에 따라 청력상태에 맞게 사전 피팅이 된 보청기를 받을 수 있게 되었다"며 "지난 해 사람들이 일상의 많은 부분에 변화를 맞이한 것으로 보았을 때 헬스케어 분야에서도 사람들이 비대면 서비스에 점점 더 적응하고 그에 따른 니즈도 커질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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