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새 부산에 돌풍 강타…피해 12건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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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밤∼29일 새벽 부산에 갑작스러운 강풍이 불어 건물 외벽이 파손되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
29일 부산기상청에 따르면 밤새 부산에는 최대순간풍속 기준 시속 60∼70㎞ 강풍이 불어닥쳤다.
공식 관측 지점인 대청동 최대순간풍속이 초속 17.7m(시속 63.7㎞)를 기록했다.
오륙도에는 초속 21.1m(시속 75.9㎞·최대순간풍속 기준) 정도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불었다.
이 때문에 부산경찰청 112 상황실에는 강풍 피해 신고가 12건 들어왔다.
신고 내용에 따르면 29일 0시 38분께 부산 해운대구 재송동에 있는 한 건물 외벽 대리석 마감재 일부가 떨어져 인근에 주차 중이던 차량 2대가 파손됐다.
앞서 28일 오후 9시 50분께 부산 부산진구 가야동에 있는 한 사우나 앞에 간판이 날아와 주차 차량 유리가 파손됐다.
같은 날 오후 5시 33분께 부산 해운대구 중동에서는 패널이 떨어져 보행자 1명이 머리에 찰과상을 입었다.
/연합뉴스
29일 부산기상청에 따르면 밤새 부산에는 최대순간풍속 기준 시속 60∼70㎞ 강풍이 불어닥쳤다.
공식 관측 지점인 대청동 최대순간풍속이 초속 17.7m(시속 63.7㎞)를 기록했다.
오륙도에는 초속 21.1m(시속 75.9㎞·최대순간풍속 기준) 정도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불었다.
이 때문에 부산경찰청 112 상황실에는 강풍 피해 신고가 12건 들어왔다.
신고 내용에 따르면 29일 0시 38분께 부산 해운대구 재송동에 있는 한 건물 외벽 대리석 마감재 일부가 떨어져 인근에 주차 중이던 차량 2대가 파손됐다.
앞서 28일 오후 9시 50분께 부산 부산진구 가야동에 있는 한 사우나 앞에 간판이 날아와 주차 차량 유리가 파손됐다.
같은 날 오후 5시 33분께 부산 해운대구 중동에서는 패널이 떨어져 보행자 1명이 머리에 찰과상을 입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