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부천시는 인천 부평구 거주자를 포함해 2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30대인 부평구 거주자 A씨는 지난 26일 기침과 인후통 증상을 보인 뒤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였다.

나머지 확진자는 부천에 사는 50대로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로 확인됐다.

방역 당국은 A씨의 감염 경로를 확인하기 위해 역학조사를 하고 있다.

이날 현재 부천 지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천497명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