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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칸타, 음료 이어 초콜릿 품목에 대한 개인 패널 조사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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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 6대 광역시 20~59세 남녀 2,000명 대상 구매 데이터 분석

    가구 내, 가구 외 시장 데이터 통합 분석으로 시장 인사이트 확보

    향후 음료·초콜릿 시장 분석 제공하는 온라인 세미나 개최 예고
    ▲가구내 초콜릿 금액 증가율&채널 비중 [이미지제공=칸타]
    ▲가구내 초콜릿 금액 증가율&채널 비중 [이미지제공=칸타]
    글로벌 No.1 마케팅 리서치 기업 칸타(KANTAR)가 가구 외(OOH: Out of Home) 개인 패널 서비스의 조사대상에 초콜릿 품목을 추가했다고 28일 밝혔다.

    칸타 월드패널 사업부는 지난 2019년 1월부터 가구 외(OOH) 개인 패널 서비스를 론칭했으며, 서울과 경기도를 비롯한 전국 6대 광역시를 중심으로 20~59세 사이 남녀 각각 1,000명씩 총 2,000명의 음료 구매 데이터를 추적 및 분석해왔다.

    올해 1월부터는 음료에 이어 초콜릿 품목에 대해 동일 패널을 사용한 추가 조사를 시작했다. 해당 조사는 길거리와 사무실 등 가정 이외의 공간에서 음료와 초콜릿을 구매한 내역을 스마트폰 앱으로 스캔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이를 통해 소비자가 구매한 초콜릿 제품명, 제조사, 종류, 취식자 및 취식장소 등 실제 데이터를 수집하게 된다.

    특히, 코로나 영향 장기화에 따라, 소비자의 채널 선택 또한 변화하고 있어 지속적인 관찰이 필요하다. 가구 안에서 취식하는 초콜릿 시장은 1년전 하락하였으나, 코로나의 영향으로 집 안에서 취식하는 초콜릿 비중이 높아지며 최근 1년동안 11.7%가 성장했다.

    주요 성장 채널은 인터넷(홈쇼핑몰-네이버 쇼핑-소셜커머스 순)으로 1년 전 대비 53.3%로 크게 성장한 반면, 대형마트는 유지 수준(+0.2%), 슈퍼마켓은 코로나로 인한 슬세권(슬리퍼를 신고 나갈 수 있는 상권) 성장의 영향으로 소폭 성장(+10.2)했다.

    칸타 월드패널 사업부문 심영훈 이사는 “추후 가구 내 초콜릿 취식 분석과 가구 외 초콜릿 취식을 세부적으로 분석해 보다 더 통합적인 인사이트를 불러올 것으로 예상된다”며, “기존 음료 품목 데이터와 통합 분석으로 가구 외 소비의 현황과 변화 양상, 구매 트렌드 등을 파악할 수 있어, 보다 효과적인 마케팅 기획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칸타 월드패널 사업부는 향후 음료 및 초콜릿 품목의 가구 내, 가구 외 시장을 통합 분석한 인사이트 보고서를 기반으로 온라인 세미나를 개최한다는 계획이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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