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맞이 건강관리법 "금연부터 슈퍼푸드까지"

새해마다 더욱 건강한 한 해를 보내겠다는 다짐은 반복되기 마련이지만, 올해는 유독 깊게 다짐하게 된다. 코로나19로 인해 전 세계적인 팬데믹을 겪은데다가 아직까지 감염 사태가 진정되지 않아 불안한 하루하루를 보내는 탓이다.

그렇다면 올 한 해를 건강하게 보낼 수 있는 건강관리법으로는 무엇이 있을까? 단연 1순위는 금연이다. 배우 유아인도 SNS를 통해 금연 선언을 하며 건강을 관리하겠다는 다짐을 공개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에 팬들도 환영하며 댓글을 통해 금연 성공을 응원했다.

몸에 좋지 않는 것을 끊었다면, 그 다음은 몸에 좋은 것을 채울 차례다. 슈퍼푸드를 섭취함으로써 건강을 관리하는 것. 최근에는 면역력에 좋은 슈퍼푸드를 찾는 이들이 늘어나면서 `알로에`가 새로운 슈퍼푸드로 각광받고 있다.

알로에에는 면역력을 증강시키는 핵심 성분인 `다당체`가 함유되어 있다. 알로에 속에 들어 있는 면역 다당체는 대식세포의 생산을 촉진시키는데, 대식세포는 우리 몸에 침투한 바이러스 등의 유해물질들을 빠르게 알아차리고 제거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더불어 대식세포가 활성화되며 사이토카인의 분비가 촉진되면서 면역 증강 효과까지 볼 수 있다.

또한 면역 다당체는 백혈구, 혈소판 등의 세포 수를 증가시키며 혈액을 만드는데 기여하는 골수조혈세포의 수도 증가시킨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우리 몸에 침투한 항원들을 무찌를 수 있는 면역세포들을 증가시키는 것은 물론, 감염된 세포들을 직접 파괴하는 NK세포(자연살해세포)의 기능도 향상시켜 면역효과를 높여준다.

유아인이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유니베라 아임뮨 관계자는 "알로에는 매우 오래 전부터 알렉산더 대왕, 클레오파트라도 사용했다는 기록이 남아있을 정도로 역사가 깊은 약초"라며 "새해를 맞아 좋은 음식으로 몸의 면역력을 높이고 싶은 분들, 장 건강 및 피부 건강에 관심이 많은 분들은 알로에를 꾸준히 섭취하신다면 그 효능에 만족하실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