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구리시는 설 연휴인 다음 달 11∼14일 시립묘지를 전면 폐쇄하는 내용의 행정명령을 내렸다고 27일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조치로, 지난해 추석 기간에 이어 두 번째다.

설 연휴를 전후한 다음 달 4∼10일과 15∼19일에는 제한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다만 이 기간에도 방문 시간과 인원을 최소화해야 한다.

음식물 섭취가 금지되며 출입명부 작성,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도 지켜야 한다.

구리시 '설 연휴 시립묘지 폐쇄' 행정명령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