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유화가 주력 사업의 성장 기대감에 장 초반 강세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27일 오전 9시40분 현재 대한유화는 전 거래일보다 1만1,000원(4.01%) 오른 28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한유화의 주력 사업의 성장 기대감이 투자심리를 부추기는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 이날 대신증권은 대한유화에 대해 올해도 주력 사업의 성장세가 지속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25만원에서 35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한상원 대신증권 연구원은 "부진했던 화섬 체인의 반등에 따른 모노에틸렌글리콜(MEG) 수익성 개선 기대는 물론, 분리막용 폴리에틸렌(PE)의 가동률 상향을 통한 매출이 향후 2년간 연평균 40% 성장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박승원기자 magun1221@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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