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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증시, FOMC 앞두고 소폭 하락…게임스탑 92%↑ [간밤 해외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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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대 지수 뒷걸음
    부양책 지연 우려에도

    실적 발표 따른 종목 장세
    MS, 호실적에 시간 외 5%대 상승
    간밤 뉴욕증시는 소폭 하락 마감했다. 미국 중앙은행(Fed)의 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앞두고 숨 고르기에 들어갔다는 평가다. 시장에서는 기존 정책에 변화가 없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추가 부양책이 미뤄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는 상황에서도 개별 기업들이 기대를 웃도는 실적을 내놓으면서 3대 지수의 하락폭은 크지 않았다.



    26일(현지 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보다22.96포인트(0.07%) 하락한 30,937.04에 거래를 끝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5.74포인트(0.15%) 떨어진 3849.62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도 9.93포인트(0.07%) 내린 13,626.06로 장을 마쳤다.

    증시는 증시는 추가 부양책 지연 우려에도 기업들의 실적에 대한 기대로 상승 출발했다. 실적에 따라 개별 종목들의 등락이 뚜렷한 모습을 보였다.

    추가 부양책 지연은 지수 상승을 막았다. 전날 일부 의원들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제시한 1조9000억원달러 규모의 부양책에 반대 의견을 보였고, 부양책 시행이 최소 2주 이상이 늦춰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서상영 키움증권 투자전략팀장은 "증시 주변 이슈에 대한 부담으로 매물이 출회되는 경향을 보이고 있지만, 본격적인 실적 발표를 앞두고 개별 이슈에 더 민감한 반응"이라며 "부양책 지연 가능성이 부각되고 있지만 지수는 견고한 흐름이다. 부양책이 결국은 처리가 될 것이라는 기대와 개별 기업들의 변화에 따른 것"이라고 말했다.

    제너럴일렉트릭(GE)와 존슨앤드존슨(J&J) 등이 견조한 실적을 발표하면서 각각 2.73%, 2.71% 올랐다. 일라이릴리는 개발 중인 코로나19 치료제가 임상 결과 사망 위험을 최대 70% 감소시켰다는 소식에 0.17% 소폭 올랐다.

    전날 급등락 했던 게임스탑은 이날 92.71% 급등하며 여전히 변동성 큰 모습을 연출했다. 비욘드미트와 펩시코는 식물성 대체물로 음료를 만들기 위한 합작 투자를 진행한다고 발표해 각각 17.70%, 1.16% 뛰었다.

    마이크로소프트(MS)는 실적에 대한 기대로 1.22% 뛰었다가 장 마감 후 양호한 실적과 클라우드 비즈니스가 가속화되고 있다는 점이 부각되면서 시간 외 시장에서 5% 급등 중이다. 테슬라와 애플은 각각 0.26%, 0.17% 상승 마감했다.

    윤진우 한경닷컴 기자 jiinwo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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