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22명 신규 확진…가족·지인 접촉 산발 감염 이어져(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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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평균 확진자·감염 재생산지수 감소…가족 간 감염 비율은 증가
경남에서 25일 저녁 이후부터 26일 사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2명이 발생했다.
해외입국 1명을 제외하면 모두 지역감염이다.
15명은 확진자의 접촉자이고, 6명은 감염경로를 조사하고 있다.
이 중 5명은 격리 중 양성 판정이 나왔다.
지역별로는 거제·진주 6명, 양산 3명, 창원·밀양 각 2명, 김해·함안·거창 각 1명이다.
거제 확진자 중 3명은 수도권 확진자가 참석한 가족모임 관련이다.
또 다른 1명은 거제 요양서비스 관련 확진자다.
양산 확진자 중 60대 남성은 양산시에서 시행한 대중교통 운수 종사자 선제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양산 확진자에는 지난 13일 입국한 시리아 국적의 여아도 포함됐다.
나머지 확진자들은 기존 확진자의 가족이거나 지인이다.
거창 확진자는 코로나19 증상이 있어 스스로 검사를 받아 양성 판정이 나왔다.
대전 IEM국제학교 관련 확진자는 추가로 나오지 않았다.
도내 누적 확진자는 1천898명(입원 211명, 퇴원 1천679명, 사망 8명)으로 늘어났다.
한편 도는 지난 1주간 도내 하루 평균 확진자 수는 19.7명으로 작년 12월 이후 8주 만에 10명대로 감소했다고 밝혔다.
확진자 한 명이 주변에 몇 명을 감염시키는지를 보여주는 감염 재생산지수는 0.85로 전주의 1.03보다 줄어들었다.
그러나 가족 간 전파 감염자 수는 21%로 전주의 11.9%보다 9.1%P 증가했다.
신종우 도 복지보건국장은 "코로나로부터 안전해지기까지는 아직 상당한 시간이 필요하다"며 "현재까지는 마스크 쓰기가 최고의 백신인 만큼 방역수칙 준수를 생활해달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
해외입국 1명을 제외하면 모두 지역감염이다.
15명은 확진자의 접촉자이고, 6명은 감염경로를 조사하고 있다.
이 중 5명은 격리 중 양성 판정이 나왔다.
지역별로는 거제·진주 6명, 양산 3명, 창원·밀양 각 2명, 김해·함안·거창 각 1명이다.
거제 확진자 중 3명은 수도권 확진자가 참석한 가족모임 관련이다.
또 다른 1명은 거제 요양서비스 관련 확진자다.
양산 확진자 중 60대 남성은 양산시에서 시행한 대중교통 운수 종사자 선제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양산 확진자에는 지난 13일 입국한 시리아 국적의 여아도 포함됐다.
나머지 확진자들은 기존 확진자의 가족이거나 지인이다.
거창 확진자는 코로나19 증상이 있어 스스로 검사를 받아 양성 판정이 나왔다.
대전 IEM국제학교 관련 확진자는 추가로 나오지 않았다.
도내 누적 확진자는 1천898명(입원 211명, 퇴원 1천679명, 사망 8명)으로 늘어났다.
한편 도는 지난 1주간 도내 하루 평균 확진자 수는 19.7명으로 작년 12월 이후 8주 만에 10명대로 감소했다고 밝혔다.
확진자 한 명이 주변에 몇 명을 감염시키는지를 보여주는 감염 재생산지수는 0.85로 전주의 1.03보다 줄어들었다.
그러나 가족 간 전파 감염자 수는 21%로 전주의 11.9%보다 9.1%P 증가했다.
신종우 도 복지보건국장은 "코로나로부터 안전해지기까지는 아직 상당한 시간이 필요하다"며 "현재까지는 마스크 쓰기가 최고의 백신인 만큼 방역수칙 준수를 생활해달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