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산시 방역당국은 관내 한 어린이집과 관련해 교사와 원아 등 모두 6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고 26일 밝혔다.

안산 어린이집서 교사·원아 등 6명 확진
확진자는 원아 3명, 교사 2명, 교사 가족 1명이다.

이 어린이집에서는 지난 23일 교사 1명과 가족 1명이 처음 확진됐다.

이어 시 방역당국이 어린이집 원아 13명과 교사 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진단 검사에서 25일 4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시 방역당국은 지난 23일부터 이 어린이집의 운영을 중단하도록 한 가운데 진단검사 결과 음성으로 나온 원아 및 교사들을 모두 자가격리 조치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