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영 OCN ‘경이로운 소문’ 유준상, 마지막까지 경이로운 사이다 선사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유준상이 ‘경이로운 소문’의 대미를 장식했다.
OCN 채널의 시청률 역사를 새로이 쓰며 많은 사랑을 받은 토일 오리지널 ‘경이로운 소문’이 지난 24일 종영한 가운데 극중 가모탁 역을 맡은 배우 유준상이 마지막까지 감동과 재미를 동시에 거머쥐며 국민 배우의 저력을 다시금 입증했다.
‘경이로운 소문’ 15-16화 속 유준상은 마치 종합 선물 세트와도 같았다. 완전체 악귀 소환을 위한 불꽃 액션부터 새로운 카운터 오정구(손호준)와의 짧지만 강렬한 이별, 그리고 7년간 이어진 신명휘(최광일)와의 질긴 악연 마무리까지. 유쾌한 에너지로 시청자들을 웃게 하다가도 순식간에 눈물샘을 자극하는 유준상의 명품 연기는 역시 믿고 보는 배우라는 호평을 이끌어내며 ‘경이로운 소문’의 끝을 다채로움으로 채워냈다.
이처럼 ‘경이로운 소문’으로 큰 사랑을 받은 유준상은 소속사 나무엑터스를 통해 애정 어린 종영 소감을 전했다. “너무 많은 사랑 받아서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함께 한 모든 스태프, 배우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 전하며, ‘경이로운 소문’을 사랑해 주신 많은 시청자 여러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며 진심 어린 마음을 전한 그는 “항상 건강하시고 또 돌아왔으면 좋겠습니다. 다시 만나는 그날까지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라는 인사와 함께 소감을 마무리했다.
‘경이로운 소문’으로 연기 인생의 새로운 출발을 알린 유준상은 마지막까지 기대 이상의 성과를 이루어내며 한계 없는 연기 스펙트럼을 증명해냈다. 더불어 1020 시청자들까지 사로잡은 가모탁 캐릭터는 ‘유준상의 재발견’이라는 반응과 함께 뜨거운 인기로까지 이어지기도.
2021년의 경이로운 시작을 알린 배우 유준상이 드라마, 영화, 뮤지컬 등 다방면에서 보여줄 종횡무진 행보에 수많은 관심이 집중된다.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