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집도 높은 회사·병원 등 코로나19 집단감염 지속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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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강남구 소재 '직장3'으로 분류한 회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해 지금까지 28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 회사는 칸막이를 설치하고 직원 간 거리를 1m 이상으로 유지하는 등 방역수칙을 지켰다.
다만 "전화로 상품을 판매하는 업무 특성상 침방울이 많이 발생했고, 일부 직원은 공동 숙소를 쓰면서 함께 숙식해 밀집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영등포구에 있는 '의료기관2'에서는 확진자가 9명 나왔다.
이곳에서는 퇴원자 1명이 확진된 사실이 지난 20일 파악된 후 추가 감염자가 발생했다.
시는 역학조사 결과 확진자가 입원했던 병동의 다인실은 화장실을 공용으로 사용하는 형태여서 확진자가 다른 병실 환자와 접촉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박유미 서울시 방역통제관은 "현재 3차 유행의 고비를 넘어서고 있지만, 코로나19는 여전히 우리 안전을 위협한다"며 "마스크 착용, 손 씻기, 거리두기를 항상 실천해달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
시에 따르면 이 회사는 칸막이를 설치하고 직원 간 거리를 1m 이상으로 유지하는 등 방역수칙을 지켰다.
다만 "전화로 상품을 판매하는 업무 특성상 침방울이 많이 발생했고, 일부 직원은 공동 숙소를 쓰면서 함께 숙식해 밀집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영등포구에 있는 '의료기관2'에서는 확진자가 9명 나왔다.
이곳에서는 퇴원자 1명이 확진된 사실이 지난 20일 파악된 후 추가 감염자가 발생했다.
시는 역학조사 결과 확진자가 입원했던 병동의 다인실은 화장실을 공용으로 사용하는 형태여서 확진자가 다른 병실 환자와 접촉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박유미 서울시 방역통제관은 "현재 3차 유행의 고비를 넘어서고 있지만, 코로나19는 여전히 우리 안전을 위협한다"며 "마스크 착용, 손 씻기, 거리두기를 항상 실천해달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