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이 자동차용 반도체 칩 공급 부족으로 인해 공장 가동률을 낮추고 있습니다(slashing production rates due to a shortage of computer chips used in cars). 아우디 폭스바겐 포드 등 글로벌 완성차업체들도 일제히 생산량에 타격을 입었습니다. 운전자 보조시스템, 내비게이션, 블루투스 등 스마트카 기능에서 반도체가 사용되는 경우가 늘어나면서(with the rising popularity of smart cars) 전자업체에 대한 자동차 기업들의 의존도가 높아졌다는 분석(the auto industry’s increasing reliance on the technology provided by semiconductors)이 나옵니다.

- 더 자세한 영어 원문은 GM Korea to curb production as global chip shortages worsen

▶네이버가 K팝의 선두주자이자 BTS의 소속사인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와 전략적 제휴를 맺었습니다(plans to enter into a strategic partnership).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팬 커뮤니티 플랫폼 시장에서 경쟁하기 위해 힘을 모으겠다는 계획(join forces to compete in the rapidly growing fan community platform market)입니다. 위버스 등 온라인 팬 플랫폼은 가수들의 일상 생활을 담은 게시물을 올리고, 팬과 가수 간 실시간 상호작용(real-time interaction)이 가능한 공간입니다. 지난해 초부터 코로나19로 사실상 대면 콘서트 및 접촉이 불가능해지면서 가수와 팬 사이의 소통 창구 역할을 하며(serve as a communication channel for global K-pop fans)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 더 자세한 영어 원문은 Naver to enter strategic partnership with BTS label

▶삼성전자가 미국에 새로운 반도체 공장을 짓기 위해 100억달러 이상을 투자하는 안을 검토하는 것(considering investing over $10 billion to build a new chip plant in the US)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삼성전자는 이같은 언론 보도를 인정하지도, 부인하지도 않고(neither confirmed nor denied the media reports) 있습니다. 이 때문에 업계에서는 삼성전자가 대만의 TSMC를 따라잡아야 할 필요가 있긴 하지만, 지금이 미국에 대규모 투자를 단행해야 할 시점인지 고민하고 있다(appears to be caught between the need to catch up with bigger contract manufacturer TSMC and concerns over whether now is the right time to invest heavily in the US)는 분석이 나옵니다.

- 더 자세한 영어 원문은 Samsung remains tight-lipped on new US chip plant reports

이선아 기자 su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