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 면장 출신 시인이 공무원 문학상 대상을 받았다. 25일 전남 장흥군에 따르면 김동옥 시인(사진)은 최근 제17회 공무원 문학상 시상식에서 시집 《안개꽃 별이 되어》로 대상을 받았다. 김 시인은 1984년 장흥별곡문학동인회 창립 멤버로 활동하면서 2018년 종합 문예지 《문예 운동》 봄호 시 부문으로 등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