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전 10시 50분께 경남 창녕군 장마면 동정리 한 간장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났다.

경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인근 주민이 화재가 발생한 것을 목격하고 119에 신고했다.

소방당국은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도 임차헬기와 소방헬기 등 헬기 4대를 동원해 진화 작업을 벌였다.

불은 공장 1개 동 일부와 기계 설비 등이 태우고 오후 2시 34분께 완전 진화됐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화재 경위와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