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향 새해 첫 정기연주회 '마스터피스 시리즈' 29일 개최
울산시립교향악단은 새해 첫 정기연주회 '마스터피스 시리즈 1'을 29일 오후 8시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선보인다.

예술감독 겸 지휘자 니콜라이 알렉세예프와 첼리스트 박유신이 협연해 무대를 꾸민다.

멘델스존 '핑갈의 동굴' 서곡으로 시작해 하이든 '첼로 협주곡 제1번'을 연주한다.

첼리스트 박유신은 2018년 야나체크 국제 콩쿠르에서 2위, 2018년 안톤 루빈시테인 국제 콩쿠르에서 2위를 수상하며 유럽 음악계 주목을 받았다.

2017년 드레스덴 국립음대 실내악 콩쿠르에서 1위, 2015년 브람스 국제 콩쿠르에서 2위와 특별상을 받으며 차세대 연주자로 평가받고 있다.

공연 입장료는 S석 1만5천원, A석 1만원이다.

회관 회원은 30%, 단체는 20%, 초·중·고등학생 또는 청소년증 소지자는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예매 및 공연 문의는 울산문화예술회관 누리집(ucac.ulsan.go.kr) 또는 전화(☎052-275-9623∼8)로 하면 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