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철 "정의당은 진보야당…범여권 단일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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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김종철 대표는 20일 범여권 재보선 후보단일화 논의와 관련, "정의당은 범여권이 아닌 진보야당"이라고 선을 그었다.
김 대표는 이날 국회 신년 기자회견에서 "국민의힘은 물론 더불어민주당과도 단일화할 의사가 전혀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긴 호흡을 갖고 정책적으로 승부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대표는 민주당이 추진하는 '코로나 이익공유제'와 관련, "기업의 선처·선의에만 기대는 것은 국민이 정치권력에 준 권한을 스스로 포기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사회주의에 빗댄 국민의힘의 비판론에 대해선 "파블로프의 개처럼 색깔론을 들이미는 습관이 있다.
2016년 당시 김종인 민주당 비대위원장이 '국민연금을 동원해 공공임대주택을 짓자'고 했던 것만큼 사회주의적 발상이 어디 있나"라고 반박했다.
올해 우선추진 법안으로는 전국민소득보험법, 포괄적 차별금지법 등을 꼽았다.
특히 '코로나 극복 패키지법안'을 준비 중이라며 기업 해고 금지, 소상공인 영업손실 보상, 정부·임대인의 임대료 분담 등을 위한 근거가 담길 것이라고 소개했다.
중대재해처벌법 보완 입법에 대해선 "산업재해 모니터링 결과를 취합해 개정 근거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김 대표는 이날 국회 신년 기자회견에서 "국민의힘은 물론 더불어민주당과도 단일화할 의사가 전혀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긴 호흡을 갖고 정책적으로 승부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대표는 민주당이 추진하는 '코로나 이익공유제'와 관련, "기업의 선처·선의에만 기대는 것은 국민이 정치권력에 준 권한을 스스로 포기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사회주의에 빗댄 국민의힘의 비판론에 대해선 "파블로프의 개처럼 색깔론을 들이미는 습관이 있다.
2016년 당시 김종인 민주당 비대위원장이 '국민연금을 동원해 공공임대주택을 짓자'고 했던 것만큼 사회주의적 발상이 어디 있나"라고 반박했다.
올해 우선추진 법안으로는 전국민소득보험법, 포괄적 차별금지법 등을 꼽았다.
특히 '코로나 극복 패키지법안'을 준비 중이라며 기업 해고 금지, 소상공인 영업손실 보상, 정부·임대인의 임대료 분담 등을 위한 근거가 담길 것이라고 소개했다.
중대재해처벌법 보완 입법에 대해선 "산업재해 모니터링 결과를 취합해 개정 근거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