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성남시, 성남사랑상품권 통합카드 발행 앞두고 '명칭과 디자인 시민의견 수렴'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경기 성남시는 지역화폐인 성남사랑상품권의 명칭과 디자인 등과 관련해 오는 29일까지 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시민 의견을 수렴한다고 19일 발표했다. 이는 오는 3월 말 성남사랑상품권 통합카드 발행을 앞두고 시민 의견을 수렴해 명칭과 디자인을 정하기 위해서다.


    통합카드는 성남사랑상품권의 일반구매분(모바일)과 지급받는 정책수당(체크카드)을 하나로 묶어 사용할 수 있는 카드형 지역화폐다.
    이 통합카드의 명칭 1안은 성남사랑카드, 2안은 성남시민카드, 3안은 성남누리카드다.
    성남시 홈페이지(시민참여→설문조사)를 접속하면 이 중 하나를 선택하는 투표 방식의 설문조사에 참여할 수 있다. 가칭 외에 다른 의견을 내도 된다.
    시는 이와 함께 카드 디자인 3개 안도 시청 홈페이지에 올려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대자인 3개 안은 성남시 공식 로고, 시 마스코트인 새남이와 새롱이, 현재 1만원권 지류 이미지인 탄천으로 꾸민 디자인 등이다.

    시는 통합카드에 온라인 쇼핑, 배달 기능을 추가하고 카드사와 연동되는 방식으로 운영해 사용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이와 함께 오는 4월 중 통합카드 전반을 관리할 수 있고 결재도 가능한 ‘앱’도 출시한다.

    한편 시가 발행하는 성남사랑상품권은 모바일(가맹점 1만6323곳), 종이류(가맹점 1만5585곳), 체크카드(가맹점 2만5274곳) 등 3개 종류이다. 올해 총 발행 규모는 2662억원 규모다.


    이중 정책수당 지급분은 아동수당(601억원), 청년수당(10억원), 산후조리비(30억원), 출산장려금(18억원), 학교 밖 청소년바우처(2억원), 첫출발드림(1억원) 등이 해당한다.

    시는 통합카드가 발행되면 성남사랑상품권 이용을 활성화하는 도화선이 돼 지역경제도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성남=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성남시, 내달 407억원 규모 '성남형 3차 연대안전기급' 지원

      은수미 성남시장은 15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열린 온라인 브리핑을 통해 내달부터 407억원 규모의 '성남형 3차 연대안전기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성남시 제공경기 성남시는 자체예산 407억원 규모의 &...

    2. 2

      성남시, 20억1600만원 투입해 '344명 규모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추진

      경기 성남시는 코로나19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올해 20억1600만원을 투입해 344명 참여 규모의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18억2700만원이던 사업비를 1억890...

    3. 3

      성남시, '2020 성과관리 만족도 조사결과' 양호

      경기 성남시는 시민 대상 외부고객만족도 평가 결과, 2019년보다 2.2점 향상된 86.1점을 기록하는 등 전반적으로 만족도가 상승한 '2020년 성과관리 만족도 조사결과'를 공개했다고 6일 발표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