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농가를 돕기 위해 설맞이 농산물(·표고버섯) 비대면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고 18일 발표했다. 시는 직거래장터 활성화를 위해 오는 22일까지 시 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에서 사전주문을 받을 예정이다.

시의 직거래장터는 유통단계 없이 생산자와 소비자를 바로 연결하는 것으로 비자는 신선한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살 수 있고 생산자는 보다 높은 가격에 판매할 수 있다. 시는 코로나19로 인해 이번 직거래장터를 비대면 사전 주문에 의한 직거래로 판매한다.

직거래 운영 품목은 광주시 배연구회와 표고버섯연합회에서 생산한 우수농산물 선물세트로 배 1박스(7.5) 35000원 표고버섯 1박스(1㎏) 2만원에 판매한다.


한편 신동헌 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광주시=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