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LG, 팬 위해 '홈 트레이닝' 영상 제작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많아진 팬들을 위해 '홈 트레이닝 영상'을 제작했다.

LG는 18일 "국민들을 응원하고 함께 코로나19를 극복하고자 '코로나19 아웃, 마스크 세이프' 캠페인을 연다"고 전했다.

홈 트레이닝 영상 제작이 이번 캠페인의 주요 테마다.

김용일 수석 트레이닝 코치가 주도해 총 3편의 홈 트레이닝 영상을 제작했다.

1편은 임찬규와 정우영, 2편은 고우석과 유강남, 3편은 구본혁, 홍창기가 참여했다.

캠페인 영상은 1월 18일부터 구단 유튜브를 통해 방영한다.

LG 주장 김현수는 "2021시즌에는 보다 나은 상황에서 팬들과 함께 할 수 있길 바란다.

우리 선수단은 코로나바이러스를 극복하기 위해 예방수칙을 잘 지키며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며 "팬분들도 마스크를 잘 착용하고 예방 수칙을 잘 지켜 이번 시즌에는 야구장에서 함께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용일 트레이닝 코치는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이지만 건강을 위해 팬들이 집에서 할 수 있는 운동을 선수들과 함께 촬영했다"며 "팬 여러분도 집에서 운동을 통해 코로나19를 함께 이겨냈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연합뉴스